2018년 12월 7일, 녹색연합은 3,600여 명의 시민들의 모금으로 ‘반이’,’달이’,’곰이’ 사육곰 3마리를 구출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9년 9월 24일, 받아줄 곳이 없어 남겨진 ‘들이’까지 구출을 완료하였습니다.

9월 24일, 아침 청주동물원 수의사님의 마취를 하고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농장의 좁은 철창에 들어가 들이를 구출해 냈습니다. 간단한 건강검진을 마치고 항온,항습, 무진동 차량에 태워 지난 해 반이와 달이가 있는 청주동물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좁은 철창안의 고통과 배고픔, 그리고 10살이 되면 웅담채취로 인한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 것입니다. 

작년에 구출되어 청주동물원에 있던 반이와 달이와 드디어 10개월만에 만났습니다. 

몇발자국 떼면 끝나는 좁은 철창이 아니라, 흙바닥을 거닐고 나무타기를 하며 여름에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곰 전용 사료와 과일, 육류, 어류 등 건강한 음식을 충분히 먹으며, 수의사와 사육사의 돌봄 속에서 남은 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좁은 철창에 479마리의 사육곰들이 남아있습니다.

반이,달이,곰이에 이어 들이까지 시민들의 힘으로 구출되었지만 아직도 농가에는 여전히 10살이 되면 웅담채취로 죽을 위험에 놓여있는 다른 들이가 있습니다. 여전히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고 배고픔에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들이가 남아 있습니다.

철창안 사육곰을 구조하여 남은 생을 편안하게 돌보는 시설, 생츄어리가 필요합니다.

베트남과 라오스의 경우 정부와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생츄어리 시설을 지어 사육곰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해외 생츄어리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도 곰보호시설이 지어질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육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부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한 마리의 사육곰이라도 더 구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육곰들이 쉴 수 있는 보호소를 설치하도록

녹색연합의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녹색연합의 활동에

후원으로 힘을 보태주세요.

  • 5년 이하 사육곰을 임시보호소로 구출
  • 사육곰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 여론 형성 (홍보와 다큐멘터리 등)
  • 임시보호소와 생츄어리 마련을 위한 정부 압박
  • 옮겨진 사육곰과 동물원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육곰 문제 해결을 위한 녹색연합의 지속적인 활동에 정기후원합니다.

녹색연합의 사육곰 구출 캠페인 활동에 한 번 후원합니다.